Parallel Universes and Multiverse

1927년 최초로 제시된 양자역학은 물리학이 이해하고 있는 시공간 개념에 대하여 근본적인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지금, 양자역학은 엄연한 과학이고, 입증된 기술이며, 우리의 일상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는 주제, 실체가 되어 있습니다. 

많은 대중과학도서와 강연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Sean Carroll교수는, 양자역학이 사실이라면, 다중우주 혹은 Many Worlds역시 사실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과 평행우주의 세계로 안내할 수 있는 Sean 교수의 명쾌하고 재치있는 명저를 같이 읽어보시지요. 이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독자 자신의 또다른 version이 복제되고 있다고 생각되어질 것입니다.

이 책은 물리학 도서가 아닙니다. 

5사람의 친하지만 모두 괴짜인 친구 - 아치, 마리, 단테, 샘 그리고 사라는 정기적으로 주말마다 만나서 Dungeons & Dragons라는 게임을 즐기는 친구들입니다. 판타지게임을 통해 전개되는 평행우주가 각자의 숨겨져 있는 고유한 특성으로 참으로 흥미롭게, 그리고 전지적 관점에서 서술됩니다. 동일한 사건에 대하여 대응하는 다른 세계, 전혀 다른 접근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소설형태로 평행우주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독특한 책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더욱 실감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행우주에 관한 과학적 접근에 대하여, 뉴욕타임즈 Best Seller작가인 David Deutsch가 간결하고 명료하게 이야기합니다. 평행우주와 시간여행에 관한 수많은 대중과학 도서중 최고의 책이라고  호평되는 명저입니다.

London Sunday Times에 의해 "Popular Science"의 명인(Mater)이라고 인정받는 저자 John Gribbin이 방정식 하나 없이 다중우주(Multiverse), 4차원이상의 고차원 시공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질문할 만한 많은 "제법 똑똑한 질문"들에 대하여 나름의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왜 그렇게 큰가, 왜 이 세계의 입자들의 질량과 전하는 꼭 그 수치가 되어있는가, 중력은 왜 그렇게 약한가, 시간의 화살은 정당한 것인가, 우주는 궁극적으로 식어갈 것인가... 

책을 다 읽을 즈음엔 독자는 수많은 스스로의 질문목록을 갖게 될 것인지, 저자가 던지는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252페이지에 불과한 책으로 그 많은 현대과학의 질문을 모두 포함하고 있음에 감탄할 것입니다.

평행우주관련 주제에 대하여 15년이상 베스트셀러인 명저입니다.

최초로 접했을 때의 감동,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오직 저자의 책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생생한 신세계, 삶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선명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빅뱅과 우주팽창이론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평행우주의 존재를 귀납적으로 논증합니다. 

Inflation, 즉 10의 마이너스(-) 34승이라는 어마어마하게 찰나적인 순간에 공간이 팽창하여 생성되것이 우리의 universe라면, 그와 같은 우주는 무한하게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논지도 수긍할만 합니다. 

시간여행, 고차원 포털, 양자적 평행우주, 초끈이론 등 현대과학에 있어서의 거대담론을 저자 특유의 스타일로 이야기 합니다. 신의 존재에서부터, 우주의 종말에 따라 모든 것의 끝나는 시간과 시나리오, 우리가 아는 3차원 우주를 탈출하여 보다 높은 고차원의 초공간 (hyperspace)로의 이주, 평행우주/다중우주 바깥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 등 독자는 저자가 이끄는 광대한 시간과 스케일로 무한한 상상력으로 팽팽하게 긴장하게 될 것입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라도 죽기전에 꼭 한번 읽어야 될 책이라고 판단됩니다.

종교학 교수인 저자 Mary Jane Rubenstein이 다중우주의 이론과 역사, 그리고 과학, 철학, 종교 및 문학에서의 채택에 대해 설명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그림으로 이해를 돕습니다.  

독자는, 궁극적인 답을 찾는다는 점에서, 고대신학자인 토마스아퀴나스와 미국 현대 물리학작 Steven Weinberg가 사실은 서로 얼마나 유사한지 깨달을것입니다.   

고대 원자론, 스토아철학에서 시작하여 현대적인 다중우주모델을 그 이전의 우주론과 비교하고, 물리학 상수들이 왜 그렇게 정밀하여 (fine tuning) 우리가 아는 우주, 동물, 식물 등이 가능하게 되는지, 아니면 우리는 수많은 상수가 존재하는 다중 우주의 하나에 존재할 뿐인지, 다중우주는 신의존재와 무관한 것인지 등에 대해 재치있으나 고품격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주, 다중우주, 그리고 신들에 대하여 당대 위대한 지성들이 가지고 있거나 주장한 내용을 짧은 시간내에 읽을 수 있는 수준높고 귀중한 교양서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에 걸맞는 최고의 영어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고양이가 동시에 죽을 수도 있고, 동시에 살 수도 있다", "하나의 입자가 동시에 두군데에 존재할 수 있다"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어떤 세상일까.. 바로,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양자역학은 오늘날 확정된 학문인데, 그렇다면 Everett의 Many Worlds 도 확정된 현실이 아닌가? 물리학은 동시적인 존재, 시공간의 초월 등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가... 

저자는 그와 같은 Many Worlds의 개념이 물리학과 철학에서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에 대해 수많은 주제를 통해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현대과학의 코어, 양자역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하는 독자나 자연계를 공부하는 학생, 연구자에게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봅니다.

천문학, 입자물리학, 철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다중우주론의 불가피성에 대하여, 그 이론적 배경과 함의하는 바에 대하여 최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유니버스, 멀티버스에 대한 가능한 논란과 관점을 '거의' 모두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초보 연구자이거나 지적호기심을 가지는 일반인, 학생 혹은 관련 연구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독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인쉬타인의 제자이자 존경받는 양자물리학자중 한명인 런던대학교 물리학자 David Bohm 과 현대뇌과학의 권위자로서 뇌에 대한 이해구조를 제시한 스탠포드대 신경생리학자 Karl Pribram은 우주 자체가 하나의 홀로그램에 불과하다는 논지를 전개합니다. 

당연히, 인간, 지구, 별 등 모두 홀로그램 오브젝트입니다. 문자 그대로,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이미자 혹은 구조물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소설이나 허구적 주장이 아닙니다. Holographic Universe는 오늘날 가장 진보된 물리학, 천문학 및 초끈이론에서 입증된 과학이라는데 놀라움이 큽니다. 이러한 Holographic Universe이론을 적용할 경우, 양자역학의 많은 문제들, 뇌와 신체의 미해결 수수께끼, 텔레파시, 임사체험, 자각몽, 심지어 우주적 통일감, 기적적 치유와 같은 종교 및 신비주의적 경험에 대한 과학적 해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으로 흥미진진한 주제입니다.

연령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가 있을 수 있는 도서. 

현대 천문학은 우리의 우주가 무한한 수의 다중우주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믿을만한 합리적 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중우주는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무한한 확장적 구조입니다. 우리의 은하계(galaxy)에만 3000억개의 태양과 같은 star가 있고, 우리 가지 우주에는 그러한 은하계가 대략 4000억개가 있는데, 바로 그러한 우주가 무한개 존재하는 것이니, 과연 얼마나 광대한 존재관입니까?

저자는 신이나 초자연적인 가설에 기대지 않고도 이러한 무한한 우주와 생명, 문명등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인류가 오래동안 견지해왔던 우주관, 종교에 대하여 대대적인 수정을 하지 않으면 그러한 믿음들은 소멸할 것임을 서술합니다.  

현재의 편견, 그것이 종교적인 것이건 과학적인 것이건 모두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명저!

현대과학의 결론인 멀티버스를 기정사실화 한 상태에서 신의 존재와  우리 주변의 물리적 정교함 (fine tuning - 전자의 하전량, 원주율의 값 등 모든 물리학 상수가 지금처럼 정교하지 않으면 인간, 동물, 천체도 존재할 수 없다는 점 등 인문적 존재론적 우주관)에 대하여 철학, 신학적 관점에서 논증, 서술하면서, 신의 존재가 통계적으로 더욱 타당할 뿐만 아니라 철학적으로도 더 만족스러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훌륭한 도서 !!

신의존재가 불필요하다고 하는, 예컨데, Victor J. Stenger와 같은 저서 "God and the Multiverse: Humanity's Expanding View of the Cosmo"와 사뭇 다른 반대적 입장을 가지고 있으므로, 꼭 같이 읽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존재와 비존재, 물체의 시간과 공간의 동시성, 파동과 물질성 등을 동시에 허락하는 양자역학 원리를 구현하는 양자컴퓨팅이 완성될 경우 가능하게 되는 일들에 대한 비전을 실감나게 제시하는 명저!

양자컴퓨터를 알거나 원하거나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 금과옥조같은 책이라고 단언합니다. 

암호해독, 핵과 원자이하세계의 물리학, 나노기술, 텔리포테이션, 시간여행, 생명공학 및 생화학을 통한 분자수준의 연구, 심지어 모든 가능한 세계가 존재한다고 하는 다중우주에 대한 가시화까지가 어떻게, 어떤 조건에서 가능하게 될 것인지 흥미진진하게 서술되고 있습니다.

평행우주, 고차원의 존재, 물리학법칙 자체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 등 이 시대 최고의 대중과학 저자이마 스탠포드대 교수인 Brian Green 불후의 명작 !!

출간된지 10년동안 모든 비평가, 언론의 찬사를 이토록 계속 받아오는 도서도 없을 것입니다. 추상적이고 어려운 개념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쏙쏙" 들어오도록 해설하는 Brian의 강력한 언어구사력에 매료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주의 생성, 생명의 번창, 그리고 마침내 모든 것의 끝에 이르기까지 브라이언 그린이 2020년에 출간한 최신 대중과학도서. 거대규모 상상력, 유려한 문장이 돋보이는 강력추천 도서

다중우주 Multiverse에 대한 많은 개념에 대하여, 기술적인 내용의 개입없이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서술되어, 읽기 편한 도서입니다.

예를들어, 다중우주란 무엇인가? 멀티버스의 서로 다른 개념간의 차이는 무엇이고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우리가 그 안에 살고 있다면 멀티버스의 많은 타입중의 하나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사후세계, 전생 등의 개념이 멀티버스의 과학적 비전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등에 대한 질문에 나름의 과학적 혹은 논리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의 정체에 대한 논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문학전공자나 평범한 일반인, 지식인을 위해 쓰여진 아주 좋은 책입니다.